Robert C. Martin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욕의 프로그래머 오랜만에 단숨에 읽어버린 책. 개인적으로 신뢰하고 있는 저자라서 책 소식이 들리면 곧잘 사서 읽곤 했는데, 최근에는 강컴 출입이 뜸하다 보니 며칠 전에야 발견했다. 얼마 전 맥주 한 잔을 얻어마시고 대신 책을 한 권 선물하기로 했는데, 덕분에 간만에 강컴에 들렀다가 우연히 눈에 띈 것이다. 일반인(Non-Geeks)에게는 권할 수 없겠지만 개발자에게는 드물게 즐겁고, 유익한 책이 아닐까 한다. 처음 책을 받았을 때는 "소설책을 이렇게 양장으로 하다니, 가격도 비싸고 무겁기까지 하잖아!"라고 생각했는데, 다 읽고 난 뒤에는 생각이 바뀌었다. 소설인 만큼 정보 밀도는 조금 떨어지지만 함께 구입한 실용주의 프로그래머(번역판) 옆에 꽂아 놓기에 손색이 없는 책이라는 느낌이다. 다양한 개성의 프로그래머들에 대한 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