실제로 주위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많이 듣지 못하는데, TV를 보면 "너가 ..."라 표현이 종종 나와서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.
아는 분 블로그에 들렀다가 배경 음악이 좋아서 열심히 듣고 있는데 "너가 좋아하던..."이라는 가사가 무한반복되는 것이 아닌가 -_-;
생각난 김에 사전을 찾았는데, '너'의 용법으로 직접 명시되어 있을 줄은 몰랐다.
너¹
<대명사> ① 직접 대하고 말하는 손아랫사람이나 친한 사람을 일컫는 말. 제2인칭 단수 대명사이다. 조사 ‘가’ 앞에서는 ‘네’로 바뀐다.
(야후, YBM 시사 제공 국어 사전)
'우리말사랑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트랜드일까? 트렌드일까? (0) | 2008.01.04 |
---|---|
늘이다와 늘리다 (0) | 2007.04.14 |
'얘들아'와 '애들아' (0) | 2007.01.20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