꿈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묘한 꿈 한밤중에 잠이 깼는데, 20초 쯤 몽롱한 상태로 누워있다 보니 한기가 느껴지기 시작했다. 아마 위로 밀려 올라간 베개와 걷어찬 이불 때문에 불편하고 추워서 잠이 깬 것 같다. 어려서야 온 방안을 휩쓸고 다닌다는 고약한 잠버릇 얘기가 은근히 자랑스럽(?)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꽤 얌전하게 자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의외의 상황. 하지만 꿈은 한층 더 기묘했다. 회사 동료들이 총출동(실제 얼굴은 3명만 보았지만 정황상 모두 함께라는 느낌)했는데, 술 마시다 잠들었던 내가 소란스런 상황에 눈을 떴더니 A님은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불같이 화를 내고 계셨고, 나는 그 자리에 합류하려다 그럴 분위기가 아닌 것 같아 그 앞에서 다시 자는 척을... -_-; 잠시 뒤 A님이 뛰쳐나와 급 아무렇지도 않은 목소리로 B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