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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외롭구나

http://book.daum.net/bookdetail/book.do?bookid=KOR9788988902929

김형태, 「너 외롭구나」, 예담, 2004.

나약한 젊은이들의 상담에 대한 신랄한 답변으로 화제가 되었던 김형태님의 카운슬링 모음.
아직은 취할 것이 남아 있는 듯하다.

*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은 당연하지만, 그것은 '어느 절이든 상관 없는 떠돌이 중'의 태도이고, 장차 주지승이 될 스님은 쉽게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.
# Change your company or change your company!라 했던가, 변화시키려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배우자.

* 실천과 인내와 도전 없이 속으로 품고 있는 자신감은 과대망상입니다.
* 사회 초년생일 때는 당연히, 공부하는 자세로 일해야 합니다.
* 보릿고개 타령, '굶으면서 뭘 했고, 무슨 생각을 했고, 굶으면서도 뭘 남겼는가'가 보릿고개 타령의 핵심입니다.
* ~는 좋은데, ~하면서 생계도 유지하려면 노력을 많이 해야 할 거 같다, 그게 싫은 거잖아요. 그 노력이 싫어서... 어떤 대가도 두려워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, 이것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력입니다. 이것이 세상에서 유일한 '안정된 직장'입니다.
* 대학이 후진 것은 멋진 대학생이 없기 때문입니다. 당신이 바로 멋져야 할 바로 그 대학생입니다. 답답한 현실, 피하지 않고 내가 바꾼다. 이것이 결론입니다. <-- 2004.9.24 추석을 앞두고...
* 그것이 억울한 일이 아니었음이 더 자존심 상하는 것임을 기억하십시오. 오늘, 당연하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무시당한 자신을 인정하고, 그 수치를 결코 잊지 말고, 자존심을 회복하는 그날까지 줄기찬 노력을 하는 당신으로 변화하십시오.
* 뭐가 안되면, 자기한테서 가장 먼저 문제점을 발견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.

도영이한테 줬던가? 지금은 내 손에 없는 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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